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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서의 첫 식사....라지만 배고파서 죽는 셋이서 죽도록 겨우 찾아낸 곳...
무자게 맛있었다고 생각해서 올해 다시 찾아가봤지만 이때의 맛이 아니었다....
역시 배고프긴 많이 배고팠었었듯...올핸 시장이 반찬이란걸 절감했었다...
이땐 친절해 보였던 주인도 올해는 안 그렇게 보인것도 그런 이유에 포함이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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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쇼룸 앞에 있는 아쿠아리움...이었으나 올해 가보니 없어졌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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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빠..) 형제의 작품들....(물론 나도 어느정도는...) PS3밖에 눈에 안 들어오더라....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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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당시엔 1층에 BMW쇼륨도 있었는데 올해는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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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적지인 우에노역. 근처에 100엔샵도 있으니 음료수도 여기서 get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듯...
우에노 공원의 풍경들은....우리나라 공원과 틀린 것이 별로 없었다....뭐 우리나라 고궁과 바꾼다면 거기서 거기지....공원 안에는 도쿄도립미술관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이라면 가도 괜찮을 듯(난 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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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바즈노아케 호수인데...
상당히 큰 호수라 해서 첫 기대를 가진 곳이었으나 보다시피 보이는 건 연꽃뿐......뭐야...;;;

여담이지만...첫 일본여행이라 그런지 멍청하게도 일정 짰다...
돌아다니긴 오지게 돌아다니고 본 것도 투자시간에 비해 많지도 않았고....
하지만 이 때 고생이 올해 여행의 대성공을 이끌어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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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에서 동경(닛포리)으로 가는 차편은 몇개가 존재하나
그중에서 가장 빠른 차편인 스카이라이너.
(일반 열차보다 20분인가 40분정도 빠르다고 한다. 단점은 가격이 2배 이상.대신 지정석이라 편하고..또 하나는...)
아침엔 모닝라이너, 저녁엔 이브닝라이너라 부른단다...(대체 뭐가 바뀐다고...;;)
오락을 꽤 한 가닥이 있어서 그런지 가타가나는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길 찾기는 쉬웠다...
스카이라이너는 흡연칸이 따로 있어 그쪽을 선택..요금은 보다시피 2000엔정도로 비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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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으로 가기 위해 갈아타야 하는 '니시 닛포리'역...같이 간 녀석이 뭔가 고풍스럽다고 해서 열나게 찍어댔지만 난 그닦 감흥이 없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환승하는 방법이 다르다. 이유는 각 노선마다 회사가 틀리기 때문.
니시 닛포리에서 다른 열차로 환승할 때는 표 끊고 나가기 전에 매표소가 안 쪽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서 목적지를 얘기한 후 가지고 온 표와 추가 금액만큼 제시하고 다음 표와 교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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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이 다 된 여행을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이유는 바.빠.서....는 아니고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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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갔던 JAL항공...스튜어디스 누님들은...별로 이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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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나온 기내식...배고파 죽겠는데 뭘 따지랴...그냥 열자마자 뚝딱...맥주와 와인도 벌컥벌컥....
그리고는 슬슬 올라오는 술기운에 힘입어 편안하게 앉아 갔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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