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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유소은 유황지대이다. 냄새가 아주 독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나는 편이므로 유황냄새에 민감한 사람이면 괴로울지도....이곳에서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이 보이기도 한다.(이때는 실패.)
이 지역의 유명한 먹거리인 쿠로다마꼬(쿠로=검다,다마꼬=달걀)는 유황물에서 삶은 달걀이다...
하지만 저 공수해오는 로프를 보니 웬지 찜찜해지기도...;;;
개당 7년 수명연장이 된다고 하는데....ㅋ...
(6개/500엔..이거보다 비싸면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시길..)
아....이때나 올해나 나중에 먹겠다고 500엔을 더 투자했었는데..결국 버렸다.....
얌전히 저기서 먹을만치만 사는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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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모토하꼬네로 가려면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선착장으로 가게 된다.....라지만 공사기간이라
로프웨이 대신에 셔틀버스가 운행중이었다. 아마 지금도 공사기간이었던 걸로 기억.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모토하꼬네로..

다시 버스로 하꼬네유모토로 갈 수 있다.(시간이 이미 많이 늦어서 모토하꼬네는 패~스되버렸다는...)
자..다음은 하꼬네 최악의 여행기.........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주쿠에서 하꼬네로 올 때 일반적으로 끊게 되는 것이 하꼬네 프리패스이다.
이 프리패스는 하꼬네 지역에서 모든 탈 것(일부 제외)들을 탈 수 있게 해준다.
5500엔이라는 결코 싸지는 않은 가격이지만 제값은 하니 필수.
날짜만 잘 맞는다면 위크데이패스로 하는 것도 가격면에서는 도움이 되긴하다.
이 패스를 끊고 추가지불을 하면 하꼬네유모토까지 좀 더 편하게 올 수 있는
로망스카를 탈 수 있기도 하다.(가격이....OTL)
(로망스카는 이때는 타지 않았으니 패스...2007년 3월 여행 포스팅에 언급하기로...)
가는 시간은 무자게 오래 걸리니 자던지 책을 읽던지 뭔가 준비를 하는것이 좋다.
대략 2시간 넘게 걸린다고 보면 된다. (나는 PSP&Sleeping 기술로.....)
같이 간 친구 녀석은 뭐가 불만인지 볼이 잔뜩 부어서......잤다...ㅋ..(확 올려버릴까...)


하꼬네유모토에 도착해서 목표 지점인 소운잔을 가기 위해선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하꼬네유모토에서 고라행 등산열차를 타고
 고라에서 다시 힘좋은 열차로 그리고 꼭대기서 로프웨이를 타야 소운잔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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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행 등산열차는 산 언저리를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으로...
가는 동안 열차의 앞뒤가 수시로 뒤바뀌어 운행된다...운행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다.
전차로 고~
하지만 고라에 도착하고 나선 엄청난 경사를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대략 60도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 ) 좀 더 힘이 좋은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신기한 것은 이런 경사에 마을이 있다는 거.....(다리 두꺼워지기 딱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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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열차로 정상에 도달하면 로프웨이를 타고 최종 목적지라 할 수 있는
소운잔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그냥 눈을 감으시라.......;;;


먼저 말할 것은 웬만해선 3박4일 일정에 무리해서 하꼬네를 선택하면
도꾜의 일부을 포기하던가 아니면 애초에 하꼬네를 포기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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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다음날 아침~.....이 아닌 점심...(늦잠잤다!!!)...
하꼬네로 출발하기 위해 신주쿠로 향했다.....(사진은 신주쿠 주변의 먹거리 약간.)
신주쿠 2층(아마도)에는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다. 한국말을 하는 직원도 있으니
들러서 이곳에서 표를 사도 되고 여행정보를 얻는것도 괜찮을 듯...(두번 갔는데 모두 여자분이셨다.~)
다만 한국인이 아닌것 같은지라....어려운 단어는 쓰지 마시길..

하꼬네로 가기 위해선 오다큐센을 주로 이용하는데 하꼬네유모토까지 바로 가는 열차와
중간에 서버리는 두개의 열차가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추어보자...
또한 열차가 중간에 분리되어 다른곳으로 갈 수도 있으니 잘 확인하시길..
(본인은 뽀록인지 두번 갈때마다 전부 하꼬네유모토행...^^;;)

아....하꼬네를 제대로 즐기려면 늦어도 아침 10시엔 신주쿠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한다.
아침 일찍가서 당일치기로 갔다오는 사람도 많은 듯.
(그런데 우린 12시...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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